먼저 letsencrypt-win-simple 최신버전을 받아주세요.

https://github.com/Lone-Coder/letsencrypt-win-simple/releases


먼저 압축을 풀어줍니다.


압축을 푸신 뒤 letsencrypt.exe 실행 해봅시다.

아마 처음에 이메일 입력하는 부분이 나올텐데 제대로 입력하시면 이렇게 IIS에 설치된 주소들이 나옵니다.


대충 원하시는걸로 번호를 선택하시고 엔터치시면 자연스럽게 알아서 다 설정을 해주며 IIS에 SSL까지 자동설치 해줍니다

거기에 편하게 자동으로 SSL 갱신을 위한 작업 스케줄러까지 등록이 한방에!



넵 끝났습니다.

너무나도 쉽게 무료로 SSL 발급에서 설치까지 정말로 편합니다.



가끔 안되는 분들이 계실텐데 "localhost\.well-known\acme-challenge\web.config" 파일을 수정 해주셔야합니다.

문제는 letsencrypt.exe 실행시 web.config 파일을 강제로 바꿔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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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 version = "1.0" encoding="UTF-8"?>
 <configuration>
     <system.webServer>
         <staticContent>
             <mimeMap fileExtension = ".*" mimeType="text/json" />
         </staticContent>
         <handlers>
              <add name="StaticFileModule" path="*" verb="*" modules="StaticFileModule" resourceType="File" />
        </handlers>
     </system.webServer>
 </configuration>


문제가 된 부분에 소스는 밑에 주소에 있으며 54~60번줄 사이에 위에 올린 코드에 빠진 부분을 넣으시고 빌드하시면 됩니다.

수정된 파일을 공유하지 않은 이유는 바이러스를 배포하니 안하니 이런 문제를 사전에 막기위해 공유하지 않았으니 직접 빌드하세요.

https://github.com/Lone-Coder/letsencrypt-win-simple/blob/master/letsencrypt-win-simple/Plugin/IISPlugin.cs


제가 해본 결과 Windows Embedded 8.1 Industry Pro, Windows Server 2012 R2에서는 문제 없이 됐습니다.

시작하기전에 유니코드에는 BOM이 필요 없다고 울부짖는 분들에게 분노의 글 좀 적겠습니다.

전부터 무언가 만들어 볼 때 마다 항상 제 발목을 붙잡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인코딩이죠.
Linux에서는 UTF-8이 기본이니까 그냥 UTF-8로 열어서 보여줘버리면 그만인데 Windows는 그게 아니란말이죠.

세상에는 여러 인코딩이 존재합니다. 그런 인코딩의 존재를 깡그리 무시해버리고 'UTF-8이 진리다'를 외치며 BOM을 달지도 않고 텍스트를 배포하시는 불친절한 분들 덕분에 언제나 우리는 고생합니다. BOM을 달면 유니코드 계열은 8 16 32 등등 을 아주 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3바이트를 아낀다고 아무도 저장하지 않아요. 이 얼마나 무식한 짓인지;

저 BOM을 달지 않아서 벌어지는 일들을 볼까요?
자주 나오는 글자들의 각 인코딩별 저장되는 비트값을 확인하여 "확률"적으로 이 텍스트 파일은 UTF-8이다 16이다를 계산하고 앉아있습니다;
3바이트만 체크하면 끝나는걸;
더 나아가볼까요?
모질라에서 만든 캐릭터 디텍터라던가 모두 제대로 작동할 것 같나요? 글자 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감출 확률은 떨어지고 그 만큼 실패할 확률도 올라갑니다.
그 뿐인가요? 그 캐릭터 디텍터는 누가 개발하나요. 라이브러리 주워다가 쓰면 가능하지만 그게 제대로 작동하는 라이브러리인지 아닌지는 테스트 하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그 수 많은 라이브러리 테스트해서 사용하실려구요? BOM 달면 3바이트만 체크하면 되는데? 여러분의 하드는 2.5인치 플로피 디스켓 보다 작아서 3바이트를 저장하면 큰일인가요?

아직도 BOM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실 생각이신가요? '이 세상에 워드프로세서따위 한글과 컴퓨터에서 개발한 한글밖에 없으면 모두가 hwp파일을 쓸테니 걱정이 없다.' 와 같은 의견으로 들릴 뿐입니다.

그런관계로 여러분 제발 유니코드엔 BOM좀 달아주세요. 제발 이게 세계 표준이되길 바랍니다. 힘들거든요 -ㅅ-;

자 그래서. 시작해보죠.

ASP.Net에서 이 인코딩 디텍터를 사용할 일이 있는데 C#에서 COM+쓰는 방법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찾아보려다가 그냥 C++/CLI로 만든 다음 ASP.Net 프로젝트에 참조 추가했습니다;

ASP.Net에서 C++/CLI로 만든 dll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에 써보겠습니다. 근대 무지 쉽습니다.

Windows는 XP의 서비스팩 몇인진 기억이 안나지만(...) 쨋든 이후로 MLang라는 녀석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인코딩 관련 COM+ 라이브러리인데 굉장히 잘 작동해서 맘에듭니다. 이 녀석을 써보도록 하죠.


#include <MLang.h>
using namespace System;

namespace EncodingUtility {
	public ref class EncodingDetector
	{
	public:
		EncodingDetector();
		~EncodingDetector();

		int GetEncodingFromFile(String^ fileName);
		int GetEncodingFromBinary(char* binary, int size);

	private:
		IMultiLanguage2* mlang2;
	};
}


헤더파일입니다. 무지간단하네요; 바로 cpp코드를 보죠.


#include "EncodingDetector.h"

using namespace System::IO;
using namespace System::Text;

EncodingUtility::EncodingDetector::EncodingDetector()
	: mlang2(nullptr)
{
	IMultiLanguage2* tmpMlang = nullptr;
	auto result = CoCreateInstance(CLSID_CMultiLanguage, NULL, CLSCTX_ALL, IID_IMultiLanguage2, (void**)&tmpMlang);
	mlang2 = tmpMlang;

	if (result != S_OK)
		throw gcnew System::Exception("에러");
}

EncodingUtility::EncodingDetector::~EncodingDetector()
{
	if (mlang2 != nullptr)
		mlang2->Release();
}

int EncodingUtility::EncodingDetector::GetEncodingFromFile(String^ fileName)
{
	FileStream^ fs = gcnew FileStream(fileName, FileMode::Open, FileAccess::Read, FileShare::Read);
	BinaryReader^ br = gcnew BinaryReader(fs);
	
	// 필요하시다면 아래 4096 사이즈를 더 높여주세요. 많이 읽을 수록 검출율은 높아집니다.
	auto buffer = br->ReadBytes(4096);
	pin_ptr<System::Byte> pinBuffer = &buffer[0];
	unsigned char* pBuffer = pinBuffer;

	int length = buffer->Length;
	DetectEncodingInfo info;
	int score = 1;
	HRESULT result = mlang2->DetectInputCodepage(0, 0, reinterpret_cast<char*>(pBuffer), &length, &info, &score);

	fs->Close();
	if (result == S_OK)
		return info.nCodePage;
	else
		return -1;
}

int EncodingUtility::EncodingDetector::GetEncodingFromBinary(char * binary, int size)
{
	int length = size;
	DetectEncodingInfo info;
	int score = 1;
	HRESULT result = mlang2->DetectInputCodepage(0, 0, binary, &length, &info, &score);

	if (result == S_OK)
		return info.nCodePage;
	else
		return -1;
}


역시 간단하네요. COM을 사용하니까 클래스 사용 전 CoInitialize() 함수 호출하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DetectInputCodepage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MSDN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략적으로 이 함수는 한번에 여러 개의 인코딩을 리턴 할 수 있습니다.
왜 여러개를 리턴하냐구요? BOM이 없는 텍스트 파일이 있기 때문이죠 ㅡㅡ;
지금 위의 코드에서는 가장 확률이 높은 1개만 가져오게 해놨지만 BOM이 없을 경우 UTF-16일 수도 있고 UTF-8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장 확률이 높은 인코딩부터 순서대로 인덱스에 넣어주는 모양입니다.

코드페이지에 대한 결과 역시 MSDN을 참고해주세요. 윈도우 개발자는 MSDN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https://msdn.microsoft.com/en-us/library/windows/desktop/dd317756%28v=vs.85%29.aspx


C#에서는 Encoding.GetEncoding(GetEncodingFromFile("test.txt")) <- 이런 식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감지 실패시 -1을 리턴하므로 예외처리 해주시면되겠습니다.

뭐 이건 간단하게 만들어본 SafeComInitializer이라는 클래스입니다.
헤더는 올릴 필요가 없어보이므로 그냥 cpp 코드만 올리겠습니다.


#include "SafeComInitializer.h"

bool SafeComInitializer::ComInitialize()
{
	static SafeComInitializer initializer;
	return initializer.isInitialized;
}


SafeComInitializer::~SafeComInitializer()
{
	if (canUninitialize == true)
		CoUninitialize();
}


SafeComInitializer::SafeComInitializer()
	: isInitialized(false), canUninitialize(false)
{
	if (isInitialized == false)
	{
		auto result = CoInitializeEx(NULL, COINIT_MULTITHREADED);
		if (result == S_OK)
		{
			isInitialized = true;
			canUninitialize = true;
		}
		else if (result == S_FALSE)
		{
			isInitialized = true;
			canUninitialize = false;
		}
	}
}


이전 글에서 글자를 출력 했으니 글자를 입력하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EditBox를 만들어야 하는데 입력이 안되면 쓰나요.
누구나 Windows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울 때 키보드에서 입력하면 영어만 입력되는 아주 간단하지만 매우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 적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허나 제가 원하는건 저번 시간에도 말했듯이 채팅이 되는 온라인 게임이란 말입니다. 근대 영어만 입력되면 쓰나요. 요즘 초등학생들이 영어 실력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영어만 입력되도 상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영어를 못해서 한국어를 써야한다 이 말입니다. 그 뿐입니까? 해외 사용자도 배려해서(영어를 쓰면 되겠네요) 중국어라던가 일본어라던가도 입력 가능하게 해야한다 이말입니다!(그러니까 영어를 쓰면 된다고.)

그럼 어떻게 영어말고(어이) 다른 나라 언어를 입력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사용하는 EditBox는 IME라는걸 이용해서 글자를 입력받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우리도 EditBox를 만드는 거니 이 녀석을 사용해보죠.

IME를 Windows에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imm.h와 imm32.lib가 필요합니다. Windows.h를 인클루드 하시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잠시 살펴보죠.
일단 Win32 프로젝트를 하나 만듭니다. 귀찮으니 자동 생성 코드를 사용해서 만듭니다.(어차피 테스트하고 버릴거기 때문에 상관 없습니다.)

윈도우 프로시져 콜백 함수를 보시죠. 으음. IME를 언제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좋을까요? 보통 EditBox는 창에 포커스 상태일 때 입력을 받습니다.
Focus 상태일 때 메시지를 MSDN에서 확인하는건 테스트 프로그램 만들 때 너무 귀찮으니 그냥 ACTIVATE 메시지를 이용해서 해보죠.(너무 대충이잖아 wwwwwww)

LRESULT CALLBACK WndProc(HWND hWnd, UINT message, WPARAM wParam, LPARAM lParam)
{
	int wmId, wmEvent;
	PAINTSTRUCT ps;
	HDC hdc;
	static HIMC imeID = nullptr;
	static std::wstring str;

	switch ( message )
	{
		case WM_ACTIVATE:
			if ( imeID == nullptr )
			{
				imeID = ImmCreateContext();
				ImmAssociateContext(hWnd, imeID);
			}
			break;
		case WM_IME_STARTCOMPOSITION:
			break;
		case WM_IME_CHAR:
			str.push_back((wchar_t)wParam);
			SetWindowText(hWnd, str.c_str());
			break;
		case WM_CHAR:
			if ( (wchar_t)wParam == '\b' )
			{
				str.pop_back();
			}
			else
			{
				str.push_back((wchar_t)wParam);
			}
			SetWindowText(hWnd, str.c_str());
			break;
		case WM_DESTROY:
			ImmDestroyContext(imeID);
			PostQuitMessage(0);
			break;
		// 나머지 메시지는 변경사항 없으므로 생략.
	}
	return 0;
}

발로 짜도 저것보단 잘 나오겠군요. 뭐 쓰고 버릴 코드니까 간단하게 테스트해보죠.

잘 되는군요. 중간에 일본어로 바꿔서 입력해도 잘 됩니다. 글자 변환도 잘 되구요.


이건 덤 입니다. 다음에 사용할 ScriptString 관련 함수들을 사용해서 간단히 테스트한거죠.
짤막하게 설명하자면 지금 Client 좌표계 기준으로 X=79 좌표에 '.'이 있는데 이 인덱스가 7이라는겁니다.
이게 왜 필요할까요?
마우스로 클릭하면 커서가 옮겨져야죠. 저희는 Client의 어떤 좌표에 어떤 글자가 써져있는지 알아야하니까요.


여기서 글을 끝내기로 하겠습니다 ㅇㅅㅇ.
다음에는 DirectX 프로그램에 실제로 적용해 보기 전에 GDI+로 커서를 구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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